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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복지사업 펼쳐 자활도와
한부모자녀 고교생 수업료 지원
청량리시장등 현대화 사업 전개
[시민일보]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올해 교육·지역개발·복지·문화·환경 등 전 분야에 걸쳐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으뜸 동대문구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 구정목표를 ‘친절 청렴 창의, 21세기 세계중심 동대문구’로 정하고, 올 한 해 주요업무계획을 내놨다.
특히 구는 어려운 재정여건하에서 주요업무를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불요불급한 경상적 경비를 최대한 줄이고, 교육과 복지분야에 최우선 순위를 둔 6가지 역점시책을 발표했다.
따라서 <시민일보>는 ▲미래를 열어가는 으뜸 교육도시 ▲구민의 꿈을 펼치는 고품격 미래도시 ▲모두가 행복한 그물망 복지도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명품 문화도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친환경 녹색도시 ▲안전하고 편안한 미래형 교통도시 등 2011년도 동대문구 역점시책을 소개해 본다.
▲미래를 열어가는 으뜸 교육도시
구는 지난해보다 40억원이 늘어난 105억원을 지역내 36개의 유치원 및 48개 학교의 학력신장과 시설개선에 투입해 공교육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보다 40억원이 늘어난 105억원을 지역내 36개의 유치원 및 48개 학교의 학력신장과 시설개선에 투입해 공교육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내 34내 학교(초등학교 21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3개교)에 초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및 중·고교 우수 농축산물 급식을 지원하고, 초등학생 1~4학년까지 학습준비물 구입비(1인 1만원)를 지원해준다.
이와 함께 유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도해 학부모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자 ‘유치원 아이돌봄 센터’를 설치하고, 수강생들의 성적향상을 도모코자 'EBS 현장 강의‘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우수학생 유치를 위한 대학입시 설명회와 고등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경희대학교를 비롯한 외국어대, 시립대 등 동대문구가 갖고 있는 교육적인 샂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동대문 교육비전 센터’를 설치,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전문적인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진학상담을 도와주는 교육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민의 꿈을 펼치는 고품격 미래도시
구는 청량리 민자 역사와 연계해 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를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최첨단 다중 복합시설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는 청량리 민자 역사와 연계해 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를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최첨단 다중 복합시설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전농·답십리와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는 완벽한 도시기반 시설이 갖춰진 구의 대표적인 고품격 주거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고, 노후·불량 주택지역의 재개발 및 재건축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이벤트사업, 마켓론(장터쌈짓돈) 사업, 상품권유통지원, 홈페이지 운영, 베송센터 사업, 전통시장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청량리시장에 LED 조명기기 교체 및 전기·소방·가스 시설물을 최신형으로 교체하는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을 펼친다.
▲모두가 행복한 그물망 복지도시
구는 올 한 해 생활이 어려운 서민들에게 다양한 지원과 병행해 자활·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면서, 국가 유공자와 그 유족을 예우하는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올 한 해 생활이 어려운 서민들에게 다양한 지원과 병행해 자활·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면서, 국가 유공자와 그 유족을 예우하는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구는 장애인의 자활자립을 위한 재활증진 및 창업활동과 문화·체육행사 지원 등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및 영유아 보육을 위해 둘째 자녀 이상 출산시 둘째 30만원, 셋째 50만원, 넷째 이후 100만원씩 출산지원금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셋째 이후 자녀 양육수당을 보육시설이용시 70%, 가정내 보육시 월 10만원을 지원해주고, 보육정보센터·영유아플라자 운영, 다자녀가정 입학축하금 지원, 구립 보육시설 동별 2개 이상 확충, 영유아플라자 설치 등을 추진한다.
여성이 살기좋은 동대문구 건설에도 박차를 가한다.
구는 여성들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다목적 여성전용 복지관을 건립하고, 저소득 한부모 가족에게 고등학생 입학금 및 수업료, 아동양육비, 교통비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구는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아동보호 지원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족을 위한 서비스 구축 및 건강한 사회적응을 위한 지원, 장애인 사회활동 및 복지 증진, 노인복지 서비스 기반 구축 및 노인 사회참여 확대, 저소득 노인 노후생활 지원 강화 등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구는 행복한 복지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육성과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데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명품 문화도시
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명품 문화도시’ 건설을 위해 선농제향, 서울약령시 한방축제, 청룡문화제 등을 동대문구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특화·발전시켜 나간다.
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명품 문화도시’ 건설을 위해 선농제향, 서울약령시 한방축제, 청룡문화제 등을 동대문구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특화·발전시켜 나간다.
구는 선농단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계승하고, 동대문구의 연고 예술단체와 예술동아리 등을 지원해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봄꽃축제, 중랑천 물 사랑 콘서트, 송년음악회 등 계절별 축제를 개최해 구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친환경 녹색도시
구는 지역내 어린이들이 친환경 녹색도시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성북천과 정릉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해 청계천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중랑천 둔치에는 수영장 및 스케이트장을 만들어 도심속 가족단위 구민들에게 다양한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역내 어린이들이 친환경 녹색도시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성북천과 정릉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해 청계천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중랑천 둔치에는 수영장 및 스케이트장을 만들어 도심속 가족단위 구민들에게 다양한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구는 배봉산 공원내 녹지순환길을 시립대학교 산책로까지 연장하는 등 자연과 주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 개선, 공원녹지 확충, 자연 생태 학습장의 조성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안전하고 편안한 미래형 교통도시
구는 풍수해와 강설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수립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고, 재개발·재건축 취약지역 및 다중이용시설, 대형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구는 풍수해와 강설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수립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고, 재개발·재건축 취약지역 및 다중이용시설, 대형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각종 사건·사고재해 발생시 신속한 상황 파악 및 대응을 위한 통합형 CCTV 관제센터를 구축해 재해 없는 안전한 동대문구를 지켜 나가고, 교통 혼잡지역 전담 책임단속제를 시행하는 등 교통질서 계도·단속도 꾸준히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동대문구청보건소 및 답십리역 1번 출구앞에 ‘무인자전거대여시스템’을 설치, 자전기 이용 활성화를 통해 녹색교통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부설주차장 야간 개방과 그린파킹 사업을 통해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사진설명=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올 한 해 동안 동대문구를 으뜸 교육도시,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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