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부탁해' 신화의 전진과 이민우가 결혼에 대한 포부를 밝혀 화제다.

최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그룹 신화 이민우와 전진이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전진은 이연복 셰프에게 "에릭과 민우 중 애제자가 누구냐"고 물었고 이에 이연복 셰프는 "에릭은 열심히 하는데 낯을 너무 가린다. 둘이 있으면 말도 잘 안 한다. 재미가 없는 스타일"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이연복 셰프는 "이민우는 참 싹싹하다"고 칭찬을 덧붙였다. 전진은 "저를 뺀 신화 멤버들이 다 요리를 잘 한다. 특히 멤버들은 맛집을 찾을 때 이민우에게 묻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평균 나이 40.6세의 신화 멤버들. 에릭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아직 미혼인 상태다. 이에 대해 전진은 "모두가 결혼해 아들을 각자 낳는다면 신화로 만들자고 약속했다"고 아련해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민우와 전진은 에릭 다음 결혼 주자로 자신을 꼽기도 했다. 이민우는 "아직 여자친구는 없다. 하지만 내가 어느덧 할아버지가 됐다. 왠지 모를 조급함이 든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민우는 "좋은 배우자를 찾는다"며 공개 구혼을 해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후 전진은 결혼 시기를 두고 "핫 할 때 가고 싶다. 멤버들 중 마지막 순서로 가고 싶지 않다. 더 빨리, 더 많이 축복받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지금까지 결혼을 안 한 이유에 대해 반려견과 지금 행복하다고 답한 전진은 "반려견이 독거 생활의 유일한 관심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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