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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아빠본색’에서는 김경록이 친한 형들과 술자리를 갖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12시 안에 술자리를 마쳐야 하는 김경록은 통금시간이 가까워지자 휴대폰을 보며 안절부절했다.
이 모습을 본 형들은 “너는 오늘도 신데렐라냐? 언제까지 이러고 살래?”라고 말하며 “그냥 말없이 늦어 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황혜영 성격에 그런 일이 생기면 헤어질 거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경록은 “헤어지는 건 아닌데 비밀번호 바꾼 적 있다”라고 말해 또 한 번의 웃음을 자아냈다.
황혜영은 “12시가 넘었는데 연락도 없고 안 들어오더라. ‘내가 좀 있어야 될 것 같다’고 평소 안 하던 행동을 하더라. ‘쭉 바깥에 있어’ 그러고 비밀번호를 바꿨다”라며 “그때가 전무후무 딱 한 번이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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