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김족준 "현직 경찰들 '잘했다'고 생각해"...조두순 얼굴 공개 후 후일담은?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7-06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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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아동성범죄자 조두순 얼굴 공개 이후 후일담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실화탐사대'에서는 여전히 미흡한 성범죄자 관리 상황을 낱낱이 공개했다.

또한 이날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 아버지와 조두순 부인을 만나 양 측의 입장을 들어봤다.

앞서 지난 2008년 8세 여아를 납치해 잔혹하게 성폭행했던 조두순. 앞서 지난 4월 24일 방송된 '실화탐사대'에서는 조두순의 얼굴을 최초로 공개해 대중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신동엽은 "조두순 얼굴을 최초로 공개해 큰 화제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복준 전 형사는 조두순 얼굴 공개에 대해 "현직 경찰들의 입장에서는 '잘했다'는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복준 전 형사는 "조두순이 방송국에 시비를 걸지 않을까라는 우려도 있지만, 사람이라면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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