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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에서는 여진구의 야외인터뷰 현장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큐레이터는 여진구에게 "얼굴 잘 생긴 거 본인도 아냐"고 질문했다. 이에 여진구는 "잘생겼다는 생각은 안 해봤고 잘생겼다기보다는 선이 굵은 거 같다"고 답했다.
이어 큐레이터는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관해 물었다. 이에 그는 "'절대 그이'라는 작품을 하고 싶었던 이유는 한 사람에게 조건 없는 사랑을 주는 역할이 드물다고 생각해서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큐레이터는 "실제 연애 스타일은 어떤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여진구는 "잘 모르겠다. 그래서 제가 하는 역할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 것 같다"고 돌려 말했다.
이를 듣던 큐레이터는 "그래서 '모태솔로'인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실제 이상형은 어떤 스타일이냐"고 물었다.
여진구는 "상투적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서로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며 "서로 단점도 보완하고 그런 관계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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