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임창정 "초등학생 때부터 새벽 신문 돌려" 들여다보니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7-06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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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임창정이 어린 시절 가정형편이 어려웠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는 데뷔 30년 차 원조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창정은 "쉬거나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이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못한다. 뭐든지 해야 한다. 안 그러면 뒤처져서 달리는 느낌이다. 어렸을 때부터 그랬다"고 답했다.

임창정은 "우리 집이 넉넉한 가정이 아니어서 자립심이 강했다"며 "초등학교 2~3학년 때부터 새벽 신문을 돌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녁에 돌리는 거 기준으로 13000원 안 되게 받았다. 한 달에. 그래서 제일 처음 받은 돈으로 부모님 내복을 사드렸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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