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은 "앞으로도 함께 해주세요"...플레디스와 전속 계약 만료에 남긴 손편지 '눈길'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7-08 0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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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한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은(본명 이가은)이 손편지로 마음을 전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4일 이가은은 자신의 SNS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손편지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먼저 이가은은 "계약 종료 소식을 듣고 속상하실 팬분들께 더 많은 무대로 함께 해드리지 못하고 끝을 맺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 늘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애프터스쿨 가은으로 데뷔해 팬분들과 함께한 시간은 정말 꿈같은 행복한 시간들이었다. 그 시간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너무 좋은 우리 멤버 언니들이었다는 것에도 감사하다"며 애프터스쿨을 향한 여전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가은은 " 애프터스쿨 가은이 아닌 이가은으로 팬 여러분과 만나게 되겠지만 지금까지의 시간들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며 "더 나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애쓸게요. 더 좋은 사람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해달라"라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가은은 2012년 애프터스쿨로 데뷔, 이날 8년 동안 몸담았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종료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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