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임수정(31)의 사진이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스트 포토’로 선정됐다.
19일(현지시간) 베를린영화제가 최고의 사진들을 모아놓는 ‘베를리날레 불러바드(Berlinale Boulevard)’에 뽑히며 영화제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에 소개됐다.
17일 베를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기자회견과 포토콜에 참석한 임수정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다.
베를린영화제에서 임수정의 의상을 담당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씨는 “성숙해진 임수정의 모습을 우아하고 고전적인 이미지로 풀어냈다”며 “화려함보다는 절제됨이 오히려 임수정을 더 돋보이게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임수정과 현빈(29)이 주연한 이윤기(46) 감독의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동아시아 영화 가운데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한편, 제61회 베를린영화제는 19일 밤 폐막식을 끝으로 1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의 이란 영화 ‘나데르와 시민, 별거’(Nader And Simin, A Separation)가 대상인 황금곰상을 수상했다.
박찬욱·박찬경 감독의 ‘파란만장’과 양효주 감독의 ‘부서진 밤‘이 단편영화부문에서 황금곰상, 은곰상을 따냈다.
19일(현지시간) 베를린영화제가 최고의 사진들을 모아놓는 ‘베를리날레 불러바드(Berlinale Boulevard)’에 뽑히며 영화제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에 소개됐다.
17일 베를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기자회견과 포토콜에 참석한 임수정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다.
베를린영화제에서 임수정의 의상을 담당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씨는 “성숙해진 임수정의 모습을 우아하고 고전적인 이미지로 풀어냈다”며 “화려함보다는 절제됨이 오히려 임수정을 더 돋보이게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임수정과 현빈(29)이 주연한 이윤기(46) 감독의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동아시아 영화 가운데 유일하게 경쟁부문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한편, 제61회 베를린영화제는 19일 밤 폐막식을 끝으로 11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의 이란 영화 ‘나데르와 시민, 별거’(Nader And Simin, A Separation)가 대상인 황금곰상을 수상했다.
박찬욱·박찬경 감독의 ‘파란만장’과 양효주 감독의 ‘부서진 밤‘이 단편영화부문에서 황금곰상, 은곰상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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