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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에서는 규현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리포터로 나선 가수 경리는 규현에게 "전역하고 크게 달라진 점이 있냐"고 물었다. 규현은 "늦잠을 자도 되고 조금 자유로워진 삶이 좋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 멤버 중에서 특히 더 반겨주는 멤버는 누구였냐는 질문에 그는 "최시원 씨가 전화도 자주 하고 가장 반겨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경리는 "반대로 조금 반응 없는 멤버는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규현은 "최근에 팬 미팅을 했다. 팬 미팅에 려욱, 은혁, 동해 세 명만 왔다. 그분들 말고 다른 멤버들은 내가 다 기억해 놓겠다"며 뒤끝 있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그는 "내가 기억력이 좋다. 10년간 안 잊을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규현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묶음 머리가 잘 어울리는 청순한 여성분이 좋다"며 연예인 중 이상형에 가장 가까운 사람은 그룹 블랙핑크의 지수라고 거침없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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