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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비스트'의 배우 이성민, 유재명, 전혜진, 최다니엘이 인터뷰에 자리했다.
이날 이성민과 유재명은 서로의 연기 호흡에 "최고의 파트너"라고 칭하며 극찬했다.
이에 리포터는 전혜진에게 "누가 더 비스트 같았냐"면서 '연기 괴물'을 지목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전혜진은 "It's me"라면서 스스로를 지목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 전혜진은 남편 이선균이 출연한 영화 '기생충'의 칸 영화제 수상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전혜진은 "개인적으로도 감독님의 팬이라서 너무 기뻤다. 상까지는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쁨이 더 배가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전혜진은 "제가 화가 많이 났다. 너만 가니?"라면서 이선균에 메시지를 전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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