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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개교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수학여행을 떠난 형님들의 첫 번째 이야기를 담아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제작진은 평소 화가 많은 형님들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템플스테이 체험을 준비했다. 그 가운데 출발하기로 한 시간이 됐지만 김희철은 도착하지 않았다.
이에 강호동은 야외 예능 방식을 언급하며 "늦으면 두고 가야 한다. 애를 왜 어르고 달래서 데려가냐. 안 오면 그냥 가야 한다. 그건 리얼 예능이 아니다. 그런 식으로 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수근 역시 "예전에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말을 보탰다.
이어 강호동은 "10년 전에는 리얼 버라이어티가 굉장히 신선했다. 하지만 지금은 하나도 진화하지 않았다. 너희들은 다 리얼 예능인 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호동과 이수근은 2007년 당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을 통해 7년 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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