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알고싶다' 강남 땅부자는 왜?..."1년에 수백 억 날리고 있어"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7-10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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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강남 땅부자 박회장의 비밀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시사예능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강남 한 복판에 위치한 11채의 유령 건물에 대해 취재했다. 한 때 강남에서 땅부자 1위로 꼽혔던 박회장이 왜 건물을 임대하지 않고 유령건물로 두는지 의문을 가졌다.

또한 제작진은 "보통 재력가들은 어떻게 부를 축적했는지 추적이 가능한데 박회장은 전혀 추적이 불가능하다. 또한 박씨가 가지고 있는 땅의 주변인들은 박씨때문에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다"고 밝혔다.

박씨의 대치동땅을 본 부동산 전문가 또한 "지하철역과 가깝고, 건물을 올리면 더 큰 임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데, 왜 그냥 비워두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견해를 밝혔다.

부동산 전문가는 왜 그냥 두고 있는 것 같냐"는 질문에 "모르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전혀 시장논리에 맞지 않는 행동이다. 1년에 수백 억을 날리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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