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유산균, '머슬퀸' 최은주의 건강 몸매 비결로 관심 급부상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7-10 01:0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최은주의 몸매 비결로 모유 유산균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17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최은주가 출연해 다이어트 비법으로 모유유산균을 소개했다. 최은주는 2018년 '맥스큐 머슬마니아 오리엔트 챔피언십' 미즈비키니 클래식 1위를 시작으로 '2019 ICN 월드컵 챔피언십' 비키니 프로 2위를 수상하는 등 연예계 대표 '몸짱'으로 거듭났다.

최은주가 추천한 모유 유산균은 출산한 지 한 달이 안 된 건강한 산모의 모유에서 분리, 배양한 유산균이다. 최근 방송된 TV CHOSUN '내 몸 사용 설명서'에는 모유 유산균으로 장을 개선해 20kg의 체중 감량에 성공한 여성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영양학 박사 심선아는 "모유 유산균은 장 속에서 식이섬유를 먹잇감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체내에 더 오래 증식한다"고 설명했다.

태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효과적인 모유 유산균은 혈당 감소를 돕고 장 건강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과다 섭취 시 복통이나 설사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에 1일 권장량을 지켜야 한다.

한편 유산균은 고온에 죽기 때문에 60도 이상 뜨거운 물과 섭취하면 효과가 없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나혜란 기자 나혜란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