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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전 대표는 지난 5월 30일 YG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최근 받는 성접대 의혹에 관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이메일에서 양현석은 "우선 여러분께 참으로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 최근 방송 보도로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면목이 없다.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방송 바로 다음날이 2년 전 돌아가신 아버님의 기일이라 먼 지방을 다녀와 여유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양 대표는 "방송에 나온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저는 방송사가 제기한 어떤 불법적인 행동이나 여러분들에게 부끄러울 만한 행동을 절대로 하지 않았다. 모든 진실은 곧 세상에 밝혀질 거라 생각한다"고 논란에 관해 결백함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YG는 지난 23년간 여러분들의 꿈을 향한 노력과 남다른 창의성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저는 그것을 지켜야 할 위치에 있다. 저는 총괄 프로듀서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수들을 돕는 콘텐츠 일에만 집중하겠다. 무거운 책임감을 잊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방송된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양현석 전 대표가 동남아시아 재력가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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