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중 발작' 故 캐머런 보이스, 아담 샌들러 “너무 마음이 아프다...깊은 애도를 표한다”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7-11 0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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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 캐머런 보이스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동료 아담 샌들러의 애도가 이목을 모으고 있다.

캐머런 보이스의 사망 소식을 들은 배우 아담 샌들러는 지난 7월 7일(현지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캐머런 보이스의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앞서 두 사람은 영화 '그로운 업스'에서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그는 "너무 어리고, 너무 사랑스러우며, 너무 재미있었다. 가장 착하고, 재능 있었으며, 가장 점잖은 아이였다. 그 아이를 사랑했다. 무엇보다 그의 가족을 가장 걱정했다. 세상을 너무 걱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네가 우리에게 주고 간 모든 것이 고마워, 캐머런. 훨씬 더 많은 게 오고 있었어. 우리는 네 죽음으로 인해 너무 마음이 아프다. 놀랐을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 캐머런 보이스는 향년 20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캐머런 보이스의 가족들은 대변인을 통해 "캐머런 보이스가 투병 중이던 질환으로 인해 수면 중 발작을 일으켜 사망했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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