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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홈커밍 특집'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100인분 일일 포차를 운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고은 남편 신영수 씨가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냈다. 신영수와 한고은은 이날 방송에서 100인분을 만드는 일일 포차를 운영하기로 했다.
한고은은 "저희 나왔던 모습을 보면서 나왔던 음식 중 궁금해하시는 음식을 추려서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100명분의 음식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두 사람은 전혀 부딪히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서장훈은 "부딪힐 수가 없다. 신영수 씨가 늘 위축돼 있기 때문에 대항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구라 또한 "접고 들어가는 거다"면서 신영수 씨의 온화한 성격을 언급했다.
이를 보던 노사연은 "저러다가 한번 탁 터질 수 있다"면서 우려를 내비쳤다. 하지만 서장훈은 "그동안 본 걸로 봤을 때 신영수 씨 성격 자체가 울컥하고 터질 것 같진 않다"고 말했다.
한고은 또한 "저도 그렇게 뭐라고 하지 않지 않냐"면서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터져봤자 찻잔 속의 태풍이다. 베란다에서 소리지르고 '뭐했어' 하면 '아니야' 하고 마는 거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금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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