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댓글 이해하려 해도"...과거 악플러 향한 일침 이유는?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7-11 0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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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서동주 모녀가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날린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서동주는 지난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창녀 같다, 못생겼다. 싸 보인다. 전신 성형이다. 정신이상자다. 자격지심 있어 보인다 등등. 항상 듣는 말들은 사실이 아니어도 어느 정도 이해하고 넘어가려 하는데 이런 아이디 바꿔가며 계속 올리는 악의 가득한 댓글은 참...#너는 쉬는 날도 없니. #너 사실 나 좋아하니”란 입장을 드러낸 것.

해당 악플러는 “XXX이 대학 나왔다고 사기 치고 변호사라고 사기 쳤다가 이혼당하고 쫓겨나서 월세 낼 돈도 없어서 XXXX 한국넘들 등쳐 먹으려고 애쓴다”라는 등 입에 담지도 못할 댓글을 포털사이트 댓글, 트위터 등에 남겼다.

이에 서동주는 법적 대응을 암시하는 듯한, 서울중앙지방경찰청 문서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서동주의 엄마 서정희도 “#아이디 바꿔가며 악플다는 악플러들 #딸에게 빌지말아요. 저에게 울며 빌지 말아요. #삶이 피폐해져요. #다 처분받아요. #할 일 많은 검찰청 이런일 더 하면 안돼요 #저에게도 딸에게도 제발 그만 합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도 동안이라고 제가 기사 내달라고 한 적 없습니다. 어려보이겠다고 발악한 적 없습니다"라며 "#저랑딸 관종 맞아요 #상처 안 받아요 #인스타 보지마세요 #기사 보지 마세요 #부모님께 친구에게 딸에게 그렇게 욕해 보세요~ 그리고 우리에게 하세요. 욕 할 때마다 당신의 영혼이 죽어가요”고 호소해 이목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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