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성령 "중년에 뱃살 하나도 없는 '관리의 신'"...김상중 극찬 '눈길'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7-12 03: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본격연예 한밤' 배우 김상중과 김성령이 서로를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연극 '미저리'의 주연 배우 김상중과 김성령의 인터뷰가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리포터는 김성령에게 "7년 전인 2012년에 김상중과 함께 작품을 한 적이 있는데 달라진 점이 있냐. 김성령 씨는 정말 한결같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령은 "사람들이 나한테 '7년이 지나도 똑같다. 어떻게 관리하냐'고 묻는데 김상중 선배님 보면 그런 말 못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상중 선배님은 중년에 뱃살이 하나도 없다. 생활도 정말 규칙적이어서 밤 10시면 취침하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상중도 김성령의 자기 관리하는 모습을 칭찬했다. 그는 "지난번에 같이 연기 연습을 하는데 아침 연습부터 밤 연습이 이어지는데 김성령이 정말 한 끼도 안 먹었다"며 "아무것도 먹지 않은 이유가 드레스를 입기 위해서였다. 그때 들었던 생각이 '저런 열정 때문에 지금의 자리에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극찬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