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부' 정종철 "주부가 놀아? 하루종일 일해!" 일갈한 사연은?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7-15 0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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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철이 주부들이 '논다'는 표현에 분노한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옥주부' 정종철이 등장해 전업주부의 고단함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날 정종철은 '옥주부'의 삶에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남자들만 있는 모임에서 욱했던 기억이 있다"며 "다들 아내가 주부라고, 논다고 표현하더라. 아주 화가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아니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일하는 주부가 왜 놀아? 정말 화가나서 지금 말하면서도 뒷골이 땡긴다"고 버럭했다. 유재석은 "아주 사이다 같다"고 덧붙였다.

정종철은 "돈 많이 벌어다 주는 게 남자가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다"며 "아내의 마음은 모른 채 밖으로만 돌았다. 정말 심한 갈등 끝에 알게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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