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영화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감독 강윤성·제작 영화사필름몬스터)의 배우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와 함께 볼링장에서 이색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리포터는 김래원에게 "영화 제안을 받았을 때 낚시를 즐기고 있었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래원은 "영화가 목포 영화인데 때마침 내가 낚시를 전라도에서 하고 있었다. 그래서 굉장히 특별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장에서의 분위기 메이커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김래원, 진선규는 원진아라고 지목했고 원진아 역시 본인을 지목했다.

원진아는 "현장 경험이 별로 없다 보니까 항상 신이 나 있고 들떠있기도 하고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진선규는 "원진아 씨는 다른 배우들이 촬영할 때도 응원을 하러왔다"고 말했다. 이에 원진아는 "그냥 현장이 좋았다"며 수줍게 말했다.

이어 이미지가 가장 달랐던 배우는 누구냐는 질문에 김래원은 진선규를 지목했다. 김래원은 "실제로 촬영장에서 보니까 정말 생각했던 것 보다도 인간적이고 따듯한 모습을 갖고 있었다. 촬영장에서 스태프들이과 동료 배우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고 정말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며 극찬했다.

끝으로 김래원, 원진아, 진선규는 "'롱 리브 더 킹:목표 영웅'은 정말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영화다"라며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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