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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 홍록기는 7년간의 부산 살이를 되짚으며 친구를 찾아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홍록기는 남다른 패션 철학을 드러냈다. 그는 남들보다 유난히 튀고 화려한 색을 즐겨입어 세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홍록기는 평소 적녹색약이라며 "원래 색 구별을 잘 하지 못한다. 핑크와 베이지를 구분하지 못한다. 베이지색인지 알고 입었는데 핑크더라. 덕분에 패셔니스타 소리를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홍록기는 11살 때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갑작스럽게 부산에 내려가게 된 후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어린 마음에 부산에 내려가는 게 좋았는데 어머니가 '책만 싸라'고 하더라. 그때부터 뭔가 이상했다"고 회상했다.
이후 1979년 빚쟁이에게 쫓겨 엄마와 당시 15살이었던 형, 8살이었던 동생 손을 꼭 붙잡은 채 밤 기차를 타고 부산으로 내려간 홍록기의 이야기가 전해져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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