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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18년 째 미제로 남아있는 대구 총포사 살인사건 용의자에 대한 단서를 추적했다.
지난 2001년 12월 최민규(가명) 씨 아버지는 한 범인에게 7번 칼에 베인 후 과다출혈로 숨졌다. 수사 결과 지갑 안의 현금은 그대로였고 금고도 손을 댄 흔적이 없었다. 대신 총포사에 있던 벨기에산 브로닝 12구경 5연발 엽총 두 자루가 사라졌다.
12월 11일 대구 한 은행에 강도가 침입했다. 공교롭게도 대구 경북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은행에 혼자 들어온 범인은 두 자루의 엽총을 들고 있었다. 범인은 은행원들이 머뭇거리자 실제로 두 발의 실탄을 쐈다. 범인이 현금 1억2600만원을 들고 달아나기까지 걸린 시간은 3분 남짓. CCTV가 많지 않았던 당시에는 그의 도주로를 파악하기 쉽지 않았다.
제작진은 2001년 당시 범인의 얼굴을 본 유일한 목격자로부터 제보 전화를 받았다.
목격자는 "2008년도에 그 사람을 다시 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목격자는 "회가 먹고 싶어서 밤 10시가 다 된 시간, 횟집에서 배달을 시켰는데 그 사람이랑 똑같더라. 이런 경우가 있나 생각한다. 내가 이 사람을 또 마주칠 수 있나 싶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99% 범인과 일치한다고 본다"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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