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비디오여행' 정두홍이 연기력에 대한 부담을 고백했다.

최근 방송된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는 영화 '난폭한 기록'의 무술감독 겸 배우 정두홍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두홍은 "영화 '난폭한 기록'을 처음에는 안 하려고 했다"며 "'짝패' 이후에 연기력이 좋아지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에 류덕환이라는 이름을 보고 '이 배우 진짜 좋아하는데'라는 생각을 했다"며 "액션에 대한 부담보다 저를 힘들게 하고 스트레스를 줬던 것은 연기력"이라고 밝혔다.

정두홍은 "연기 때문에 정말 숨 막혀 죽는 줄 알았다"며 "액션은 제가 늘 하는 거고 워낙 사랑하는 직업이니까 액션 할 때는 힘들어도 웃어넘길 수 있는데 관객들에게 (연기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고민이 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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