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관객 200만 돌파 눈앞’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5-19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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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철(37) 감독의 ‘써니’가 관객 200만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18일 제작사 토일렛픽처스에 따르면 4일 개봉한 ‘써니’는 17일까지 194만6397명이 봤다. 주말인 14일 26만, 15일 23만명 이상을 모은 데 이어 평일인 16, 17일에도 8만명씩을 불러 들였다. 추세대로라면 18일까지 전국 498개관에서 2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써니’는 ‘토르: 천둥의 신’, ‘소스코드’ 등 할리우드 대작들과 맞서고 있다. 강 감독이 2008년 ‘과속스캔들’로 거둔 830만명 흥행기록을 재현하리라는 기대도 부푸는 상황이다.


앞날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다. 19일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캐리비언의 해적’, 26일에는 만화영화 ‘쿵푸팬더2’가 차례로 링에 오르기 때문이다.


‘써니’ 출연진에게도 비상이 걸렸다. 서울, 인천, 고양, 성남, 수원 등 수도권 무대 인사에 이어 이번 주말에는 영남권으로 달려간다.


21일에는 대구에 있다. CGV대구(오후 12시10분), 메가박스 대구(오후 2시40분), 롯데시네마 대구(오후 1시5분), 씨너스 한일극장(오후3시20분), 롯데시네마 동성로(오후 3시50분), MMC 만경관(오후 4시40분), CGV 이시아폴리스(오후 4시40분, 오후 7시10분)에서 무대 인사를 한다. 강 감독과 강소라(21), 김민영(21), 김보미(24), 민효린(25) 등 ‘아역’을 연기한 배우들이 나선다.


22일은 부산이다. 메가박스 해운대(오후 1시15분),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오후 1시40분), 씨너스 해운대(오후 2시), 프리머스 해운대(오후 2시30분), CGV 센텀(오후 2시·4시40분), CGV 대연(오후 3시20분), 롯데시네마 부산본점(오후 4시10분), 롯데시네마 서면(오후 4시40분), CGV서면(오후 5시) 등을 순회한다. 강 감독과 함께 유호정(42), 이연경(41), 진희경(43) 등 ‘성인역’을 한 배우들과 김민영, 김보미 등 아역들이 참석한다.

특히, 도도하고 신비감 넘치는 얼짱 ‘수지’를 열연한 민효린은 KBS 2TV 드라마 ‘로맨스 타운’으로 바쁜 일정 중에도 고향인 대구 무대인사로 금의환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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