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정석용 "50년 만 첫 독립...어머니 섭섭한 얼굴"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7-18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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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정석용이 50년 만에 처음으로 독립했다고 밝혀 화제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우새'에서는 함께 광고를 찍는 배우 임원희, 정석용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석용은 "나 어제 이사했다. 독립했다"며 50년 만에 처음 독립한 사실을 밝혔다.

이어 "큰 누나가 엄마 근처로 이사 오기로 했다. 그래서 마음이 좀 편해졌다"며 "작년 말부터 독립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임원희는 "어머니 모시고 사는 것도 좋은데 어머니도 너와 같이 사는 게 불편했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정석용은 "혼자 집에 있으니까 되게 이상하더라. 이사 오면서 챙겨왔는데 뭐가 없다. 뭘 닦으려 해도 행주도 없고 다 어색하다"고 독립의 고충을 고백했다.

그는 "그거보다 엄마 얼굴이 섭섭하기도 하고 그런 얼굴이었다"며 "계속 밥 얘기를 하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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