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면제 논란' 돈 스파이크 해명 들여다보니..."그 분들 말대로 등록금 비쌌다" 무슨 사연이길래?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7-18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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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스파이크가 군 면제 논란과 관련해 과거 가정사를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가수 겸 작곡가 돈 스파이크는 본인의 SNS 계정에 군 면제 관련 사실에 대한 해명을 올려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돈 스파이크는 “몇 기사를 보니 사실이 조금 아닌 부분이 있어 공지 올린다”며 사실에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키 189.8cm에 원래 119kg였다”며 기존 체중에 대한 사실을 전한 뒤 “16kg 감량 후 조금 불어(?) 현재 105kg전후다”라고 현재 체중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군 면제 관련한 악플들에 대해 “몇몇 분들이 생계유지 곤란 군 면제가 무슨 연세대냐 하며 악플을 다시더라”며 “그 분들 말대로 등록금 비쌌다”고 사실을 밝혔다. 그러면서 “등록 못하여 제적처리 당했다”며 “졸업 못했다”고 본인의 입장을 전했다.

돈 스파이크는 “대학 들어가자마자 집안이 사업 실패로 좀 많이 힘들었다”고 본인의 사정을 밝히면서 “자꾸 아픈 기억 건드시면 저도 사람인지라, 그런 글들이 마냥 편하지 않네요”라며 심경을 드러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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