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에 기안84가 극존칭을 사용한 사연이 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6주년 겸 300회 특집으로 꾸며져 '무지개 운동회'가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멤버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던 중 어디선가 호루라기 소리가 들려왔다. 이어 김연경이 호루라기를 부르며 등장, 무지개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연경은 시즌이 끝나고 돌아왔다고 전했다. 박나래가 기안84에게 멤버들에게 김연경을 소개해줄 것을 요청했다. 기안84는 김연경과 첫만남이 아님에도 어색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안84는 멤버들에게 "김연경..."이라고 말하며 호칭에 대해 잠깐 망설이다 "선생님"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수원 후배입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가 후배에게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붙인 것에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기안84는 후배지만 세계적인 선수이기에 선생님이라고 했다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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