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이셔널' 손흥민, 춘천 유소년팀에 조언 '눈길'..."경기 즐길 것"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7-18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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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이 유소년팀에게 조언을 건넨 모습이 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손세이셔널'에서는 춘천 유소년 축구팀이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구장에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춘천 유소년팀은 토트넘 유소년팀과 경기를 앞두고 연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 유소년팀은 영국의 유명 축구선수 해리 케인을 키운 곳으로 유서가 깊다.

긴장한 아이들을 위해 손흥민이 나섰다. 아이들은 기대하던 손흥민의 등장에 제대로 말도 하지 못하고 쑥스러워했다.

손흥민은 "나도 어린 나이에 축구선수를 보면 말을 잘 못할 것 같다"며 "워낙 축구하는 사람들한테는 축구선수를 보는 게 특별한 일이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경기를 즐겨라", "항상 공을 끝까지 봐라. 너무 세게 찬다는 생각보다 정확하게 차려고 노력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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