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동현이 제 아들로 보고 있지 않아"...군입대설의 내막은?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7-19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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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와 그리가 군입대설에 얽힌 사연을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낸 사연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래퍼 그리가 군입대 기사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그리는 "저는 군대 발언 하지도 않았는데 내년에 군대 간다는 기사가 떴었다. 알고 보니까 아빠가 그리 내년에 군대 갈 겁니다, 했던 거다"라며 김구라를 저격했다.

이어 그리는 "아빠가 저한테 내년에 군대 갈 거냐고 물었었다. 저는 생각해봐야지라고 답했는데 방송에서는 내년에 갈 거라고 얘기한 거다"라면서 사건의 전말을 밝혔다.

이에 라이머는 "저도 놀랐다"면서 당시 그리가 군대에 간다는 기사가 떴을 때의 당혹을 전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사실 저는 오늘 동현이 제 아들로 보고 있지 않다"면서 "동현이가 평소에 군대 일찍 간다고 했었다. 근데 생각이 자꾸 변하는 거지"라고 해명했다.

이에 그리가 "내 얘기인데 내 입이 아닌 다른 데에서 나와서 좀 그랬다"라고 불만을 토로하자, 김구라도 "너도 내 얘기 엄청 털고 있더만"이라며 지지 않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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