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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오프닝에서 전현무는 아직 자신의 이름을 외우지 못하는 심영순을 위해 '무' 머리띠를 준비해 눈길을 모았다.
그러자 원희룡 제주 지사 역시 용 머리띠를 착용했고, 전현무는 "다음 주에 심영순 선생님이 '배도환 씨?' 할 거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원희룡 제주 지사의 영상이 나오자 전현무는 거듭 "진짜 배도환 씨 같다"고 감탄하며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원희룡 지사는 "지진희 시절로 돌아가겠다"고 무리수를 던져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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