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스누퍼 상일 "간절했던 무대 감사합니다"...출연 소감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7-19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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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스누퍼의 메인 보컬 상일이 소감을 전하며 고마운 마음을 밝혀 화제다.

스누퍼 상일은 지난 7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복면가왕 무대에 오를 수 있어서 정말 설레고 재밌었습니다. 여러 가지 준비하면서 좀 더 성장한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잘할게요~” 라며 출연 소감을 올려 눈길을 모았다.

이날 MBC ‘복면가왕’에 ‘1가구 1고막남친’으로 출연한 상일은 ‘내 귀에 허니 꿀보이스’와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각각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이하이의 ‘1,2,3,4 (원,투,쓰리,포)’를 열창하며 통통 튀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 상일은 솔로곡 무대에서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으로 가창력을 뽐내며 가면을 벗어 화제가 됐다.

상일은 이어진 인터뷰 시간에서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국내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못했다. 복면가왕을 통해 스누퍼를 알리고 싶다.“, ”국내 활동이 절실했던 만큼 한국 활동에서의 아쉬움 때문에 최근 슬럼프를 겪어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또한 “두 번 다시없을 기회였는데 탈락하게 돼 속상하다.”라고 소감을 전한 뒤 밀려오는 아쉬움에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동시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스누퍼’, ‘스누퍼 상일’이 함께 오르며 응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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