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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수지와 최성국, 박선영이 재회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날 최성국은 강수지에게 "국진이 형은 뭘 해줘도 잘 먹지?"라고 물었다. 강수지는 "응. 불만은 없지"라면서 "맛있으면 맛있다고는 하더라고"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최성국은 "국진이 형이 뭐 해준 적은 없지?"라고 되물었고, 강수지는 "된장찌개"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박선영은 "백 선생님한테 배운 거"라면서 강수지를 대신해 설명했고, 강수지가 긍정했다.
이어 최성국은 강수지에 "진짜 시집 간 누나 놀러온 느낌이다"라며 재회 심경을 고백했다. 강수지는 "그럴 수 있지. 넌 날 좋아하잖아"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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