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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효녀 가수 현숙의 이야기가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배일호는 현숙의 생가에 깜짝 등장했다. 현숙은 "배일호가 이 근처를 지나가면 항상 와서 밥을 먹고 간다. 올케언니 음식 솜씨가 좋아서 자주 오는 편"이라고 소개했다.
배일호 역시 현숙의 생가가 익숙한 듯 "올케 얼굴이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현숙과는 친남매 같은 사이다. 수시로 아침저녁마다 통화한다. 상의하고 스케줄도 공유한다"며 "오늘 마침 비슷한 곳에 있었다. 현숙은 고향에 왔고 나는 가까운 곳에 공연하러 왔다. 밥 먹는다길래 얼른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일호는 "나는 현숙이라는 사람을 좋아한다. 나보다 모든 면에서 앞서있다. 생각하는 거나 실천하는 거 모두 존경한다. 박사 학위라는 게 공부하는 것만 있는 게 아니다. 현숙처럼 실천학 박사도 있다. 현숙과 단 하루만 있어도 진면목을 알 것"이라고 그를 향한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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