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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MBC '라스'에서는 이태성이 연기 에피소드를 말하며 "김수미 선배님과 함께 작품을 한 적이 있었는데, 맞는 신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태성은 "그런데 호박 반지를 끼시고 때리셨다. 잘 맞았다고 하고 오케이 사인이 났는데, 보니까 팔에서 피가 나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태성은 "그래서 이건 말해야겠다 싶어서, 다음에 때리실 땐 반지를 빼달라고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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