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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뭐든지 프렌즈'에서는 주제를 듣고 세트에 있는 물건들 중 앙케트 순위를 유추하는 게임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인 박나래와 양세찬이 한 팀을 이뤄 3040 남녀 1000명이 꼽은 '내 돈 주고 사긴 아깝고 남이 사주면 감사한 물건 TOP5'를 가려냈다. 5위 안에 들지 못하면 출연자의 사비로 물건을 결제하고, 1등을 할 경우 결제 금액을 모두 취소하는 방식이었다.
박나래는 라면 조리기와 고기 불판을 골랐지만 두 물건 모두 순위에 없었다. 50만 원 이상을 개인 비용으로 결제해야 되는 상황에 박나래는 눈물을 머금고 "2개월 할부"를 외쳤다.
이어진 게임에서도 박나래는 실제 판매되는 자장면을 맞히지 못하며 또 결제를 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박나래는 61만4830원을 결제하며 가장 큰 금액을 탕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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