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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Mnet '프듀X101'에서는 최종 데뷔 인원 11명을 가리는 마지막 평가가 생방송으로 안방을 찾아갔다.
이번 '프듀X101'에서는 데뷔 멤버 선정에 있어 지난 시즌과는 달라진 점이 있다. 먼저 1등부터 10등까지의 10명은 데뷔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마지막 한 명은 11등이 아닌, 지난 3개월간의 누적 투표수와 데뷔 평가 점수를 합쳐 선정된다.
이날 최종 순위 6위에는 손동표가 호명됐다. 그동안 '타이틀곡 센터는 꼭 데뷔한다'는 공식에 스스로 부담도 심했을 터. 손동표는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다리에 힘이 풀린 듯 보였다.
그는 "우선 끝까지 예뻐해 주시고 많은 관심 가져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 감사드린다"며 폴더 인사했다.
이어 "그리고 아까 후보로 서 있을 때, 저희 누나가 계속 기도하고 있었다. 가족들에게 너무 고맙다"며 눈물을 보였다. 또 "앞으로도 더 밝고 끼 넘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동표는 끝으로 한승우를 언급하며 "승우 형, 빨리 와요"라고 덧붙이며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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