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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강식당3'에서는 강호동이 한 팬의 사연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강핏자'의 영업 둘째날, 강호동은 아직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상태로 손님을 맞았다. 다행히 손님들은 '강핏자'의 모든 메뉴에 호평을 늘어놨다.
이 가운데 강호동은 "20년째 강호동 팬이다. 몸이 많이 아팠는데 '1박2일'을 보고 병상에서 일어났다"는 아들과 함께 온 엄마 손님을 만났다.
강호동은 손님의 사연을 듣고는 주방으로 들어가 "어우 갱년기 아닌데"라며 소리내 눈물을 흘렸다. 강호동은 모자 손님의 음식값을 대신 계산했고, 나가는 손님에게 "어머님이 호동이 칭찬하는데 여한이 없다. 어머님 화이팅"이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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