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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6월 13일 이수정 교수는 YTN과 인터뷰에서 고유정이 집착적으로 얼굴을 가리는 이유에 대해 " 상당 부분 수치심 같은 것을 충분히 느끼실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본인의 얼굴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고유정 동생의 착한 누나 발언 관련 "아마 남편과 연애할 때는 큰 문제가 없었는데 결혼한 이후에 폭언, 폭행을 일삼게 됐다거나 자신의 친정 가족들은 천사같이 동생도 아주 너무 착하게 이렇게 행동을 했지만 시댁 식구들하고는 별로 관계가 그렇게 좋았던 것 같지 않다"며 "성격적인 문제와 연관성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과 관련해서는 "4살 아이인데 어저께까지 건강했던 아이가 자다가 갑자기 숨을 안 쉬어서 사망한다 이건 사실 상상하기가 무지하게 어려운 주장"이라며 "이런 케이스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의붓아들의 의문의 죽음도 다시 한 번 살펴본다면 충분히 의혹을 제기하는 것을 넘어서서 혐의를 추정하게 만드는 정황적인 진술들이나 증거들을 확보할 수 있을 거라고 추정된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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