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참견시점' 김동현 "매니저 패션 이해 못 해"...'깔맞춤'은 왜?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7-24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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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참견시점' 김동현과 매니저과 패션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매니저 정유석의 일상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정유석 매니저는 "김동현과 성향이 정반대라 친해지기 어렵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두 사람은 옷 입는 스타일부터 정반대였다. 김동현은 매니저에게 "왜 이렇게 옷을 잘 입냐. 맨날 옷을 왜 바꿔 입냐. 냄새도 안 나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매니저는 "전날 입었던 옷을 또 입기 싫다. 옷이나 패션 관련해서는 극과 극이다. 그래서 신기해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동현은 "미국에서는 검은 바지에 검은 양말을 신는다"고 말했고, 매니저는 "처음 듣는 얘기다 잘못 알고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매니저는 "김동현이 집착이 있다. 옷을 다 '깔맞춤'해서 입는 줄 아는데 촌스러운 공식"이라고 전했다.

결국 두 사람은 미국에서 하의 색을 맞춰 입는지 검색해보고 패션 전문가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을 받기까지 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숙은 "이게 뭐가 그렇게 중요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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