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원 시청자 오해 해명 왜?..."김보미에 싸준 도시락, 편집돼"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7-25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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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주원과 김보미의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고주원, 김보미의 데이트가 펼쳐지며 달달함을 안겼다.

지난 달 고주원이 방송 외 사적으로 김보미를 만나러 갔다는 사실이 SNS를 통해 퍼지자 제작진은 공항으로 고주원을 쫓아갔다.

제작진들은 고주원을 잡아끌고 식당으로 들어갔다. 제작진은 "sns에 난리난 것 못 봤냐"고 물었다.

고주원은 "못봤다"고 태연히 말했다. 데이트하느라 정신이 없었던 것. 고주원은 제작진의 도움으로 SNS에 퍼진 데이트 영상을 보고 헛웃음을 지었다. 고주원은 "걸렸네"라면서도 "앞으로 찾기 쉽지 않을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고 있던 식당 사장님은 "계속 만나시나보다. 헤어진 줄 알았다. 시청자 입장에서 두 사람의 애틋함이 보인다"면서도 "좀 더 웃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고주원은 "아프다고 해서 유부초밥도 싸줬는데 그건 카메라에 안나왔다"면서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후 제작진은 녹화 스케줄 외에 김보미를 만나러 간 고주원을 카메라에 담고 싶다고 설득해서 성공했다.

고주원은 김보미에게 전화로 "아침에 내 차 앞에 제작진이 서 있었다. 3명이 대기타고 있었다. 느낌이 세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보미는 깜짝놀랐고 고주원은 "우리 둘만의 대화는 얘기하지 마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보미는 "별말 안했지 않았냐"고 되물었고, 고주원은 "그래도 말하지 말자"면서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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