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광구' 관람객에 100% 환불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8-04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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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당일 영화수정 탓에 개봉 늦어져

개봉이 지연된 영화 '7광구'(감독 김지훈)가 예매 관객에게 환불 중이다.

4일 오전 개봉키로 돼있던 영화는 후반 작업 등을 이유로 오후 6시로 개봉을 연기했다. 오후 6시 전 영화를 예매한 관객에게는 푯값을 돌려주고 있다.

CJ미디어는 "해당 시간대의 예매권을 구매한 관객들에 한에서 100% 환불 조치를 취하고 있다. 추가로 영화 관람권도 지급해 보상해주고 있다"고 알렸다.

'7광구'는 국내 기술로 만든 3D 블록버스터다. "자막, 3D영상 심도 등을 포괄적으로 다듬었다. 모든 수정이 완료된 상태이며 오후 6시 개봉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석유시추선 '이클립스'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대원들의 사투를 담았다. 하지원(33), 안성기(59), 오지호(35), 이한위(50) 등이 출연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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