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두정동 화재, 화재경보기 ‘울렸나? vs 안울렸나?’... 사회적 논란 급부상

나혜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7-2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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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화재 예방 사이트 캡쳐
두정동 화재가 뜨거운 화두로 급부상 중이다.

25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두정동 화재’가 떠오른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재 예방에 대한 각종 의견들이 쏟아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회문화평론가 여창용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잇따른 화재가 발생하며 화재경보기 등 안전장치에 대한 관리 소홀과 인식 부족이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관리 소홀로 수시로 오작동하면서 화재경보기는 '양치기 소년'으로 전락했고, 소음을 핑계로 아예 꺼 두면서 정작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생명 알람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큰 문제점 중의 하나”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누리꾼들은 두정동 화재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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