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두목님 취임식 느낌"...남궁민은 왜?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7-26 00:06: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남궁민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낸 모습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신입회원 남궁민을 맞이했다.

이날 이시언은 신입회원에 대해 "이분은 제가 정말 존경하는 분이다. 연기를 열심히 하시는데 잘한다.

그런 역할을 많이 하셨다. 웃으면서 뒤질래? 하는 연기. 굉장히 고급스러운 형님이다"라고 소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박나래는 "꽃가마 정도로는 약하지 않겠냐. 가마라도 빌려야 하는 거 아니냐"며 걱정을 표했다. 그러자 이시언은 "제가 준비한 게 있다"면서 레드카펫을 깔았다.

뿐만 아니라 이시언은 "까딱 잘못했다가는 죽도로 맞을 수도 있으니까"라며 겁을 줬다. 박나래는 "뭐하는 사람이길래 죽도로 맞는다는 거냐"며 당혹했고, 깍듯이 인사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신입회원 남궁민이 등장했다. 남궁민은 환영의 꽃목걸이를 건 채 레드카펫을 밟았고, 무지개 회원들은 다 같이 "환영합니다"를 외치며 구십도로 인사했다.

이에 박나래는 "두목님 취임식하는 느낌"이라고 감탄했다. 남궁민은 "엄청 긴장되고 떨리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화이팅"이라고 인사했다.

한편 남궁민은 이시언의 '죽도' 발언에 대해 "제가 죽도로 때리는 씬이 있었는데, 이 친구가 맞는 연기를 너무 잘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이시언은 "연기를 잘할 수밖에 없었다. 진짜 때리시니까"라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