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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허재 감독이 출연해 안정환과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이날 한상진은 허재에 대해 "기본적으로 40분 경기를 뛰던 분이라 지구력이 있다"라며 "60분짜리 프로그램은 50분 정도 소화할 수 있다. 안정환은 15분 정도 뛰던 선수니까 마음만 먹으면 골을 넣는 것처럼 재미를 잡을 수 있다. 허재는 알고 보니 축구 천재였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안정환은 “제 이름을 걸고 장담하는데 축구 쪽에선 천재 아니다”라고 단언했다. 허재는 "아직 보여주지 않은 걸 보여줄 거다. 안 감독이 여기 있지만 '뭉쳐야 찬다'에서 수비 안 하고 공격할 거다"라고 선언해 웃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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