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양재진 "하고 싶은대로 하면 자꾸 뭐라고 한다"...김광규에 '울분' 왜?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7-26 0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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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양재진이 김광규에게 울분을 토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양재진과 김광규, 구본승이 함께 저녁 라면을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재진이 "계란을 씻어 오겠다"며 일어서자 김광규가 "계란을 왜 씻어?"라며 어리둥절해했다.

양재진은 계란에 묻어 있는 성분이 위험하다고 설명했고, 김광규는 "계란을 씻어 먹는 건 처음 본다"고 말했다.

이후 양재진이 라면 끓이기에 돌입했다. 양재진이 끓는 물에 스프부터 넣자 김광규가 "나는 면부터 넣는다. 우리 같은 헝그리 정신들은 부탄가스가 아까워서 면부터 빨리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양재진이 라면을 조각내서 넣자, 김광규가 "라면을 네 조각을 냈어. 아나, 라면은 길어야 끊어 먹는 맛이 있는데"라며 불평했다.

이에 양재진은 김광규의 눈치를 보며 "저는 뚜껑을 닫고 확 익힌다"고 말했다.

김광규는 "너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돼"라고 말했지만, 양재진은 "하고 싶은 대로 하면 자꾸 뭐라고 하잖아요"라며 울분을 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광규는 양재진이 끓인 라면을 맛보고 "재진이 라면 맛있네. 누가 끓였냐, 이거"라며 감탄해 양재진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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