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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에서는 엽기적이고 잔혹한 범죄로 신상이 공개된 고유정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고유정의 남동생은 "지병이 있거나 정신질환이 있었던 것이 아니다"며 "누나는 착하고 배려심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고유정은 사건 발생 3일 전 제주도의 한 마트에서 범행에 필요한 흉기와 증거 인멸을 위한 청소 용품을 구매한데 이어 피해자의 경계심을 풀기 위해 다정한 말투에 이모티콘이 섞인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끈질긴 추적 끝에 고유정의 동생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 ‘실화탐사대’. 체포 직전까지 그녀가 거주했던 청주의 이웃 주민들 역시 그녀가 이처럼 잔혹한 범죄를 저지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다고 한다. 주민들이 기억하는 그녀는 인사성도 밝고 친절하고 밝은 이웃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전 남편을 엽기적으로 살해하고 시신을 종량제 봉투 30장에 나눠 유기까지 했다.
이에 대해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과 전문가들은 "재혼 생활의 방해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했다.
한편, 고유정에게 살해당한 전 남편 강모 씨는 아들을 만나러 가던 중 운전대를 잡고 전인권의 '걱정말아요'를 개사해 불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차량 블랙박스 속 영상에는 숨지기 전 강 모 씨가 운전대를 잡고 “성은 강, 이름은 ○○, 강씨 집안의 첫째 아들”이라며 아들 이름을 부른다.
또 그룹 들국화에 노래 ‘걱정말아요 그대’의 멜로디에 맞춰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이를 꼭 보겠다 말해요”라고 개사해, 아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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