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국세청, 양현석 '세무조사→조세범칙조사 전환'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7-29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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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전 대표의 세무조사를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8뉴스'에서는 국세청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양현석에 대한 세무 조사를 조세범칙조사로 전환했다고 보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조세범칙조사는 조사 받는 개인이나 기업이 고의적인 소득 은닉이나 사기,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탈세를 했는지 심층 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인 세무 조사와는 달리, 세금 탈루 혐의가 포착됐을 경우 실시한다.

이에 '8뉴스'는 국세청이 YG와 양현석의 의도적 탈세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내다봤다. 다만 국세청 관계자는 '8뉴스'에 "개별 사항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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