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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 가족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승현 엄마 백옥자는 (김승현)고모와 함께 독서 모임에 갔다. 두 사람은 가는 도중에 서로를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독서클럽 사람들은 정희고모의 등장을 반가워했다. 처음에 독서클럽 멤버들은 백여사의 편을 들었지만 정희고모가 감자샌드위치를 돌리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자신감을 얻은 정희고모는 백여사에게 은근히 공격을 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어 멤버들은 정희고모에게 낭독을 부탁했다. 처음이라 긴장했던 정희고모는 금세 템포를 되찾으며 정확한 발음으로 낭독했다. 또 정희고모는 수준급 감상평까지 덧붙였고 멤버들은 박수를 보냈다. 다음 차례인 백여사는 잔뜩 긴장했다.
백여사는 더듬더듬 읽었고 정희고모는 “무슨 이야기인 줄 알겠어요?”라고 반문했다. 꾹 참고 있던 백여사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고모가 날 망신시키려고 작정한 거 같더라고요. 열통 터져서 죽을 거 같더라고요”라고 언짢아했다.
이어 백여사와 정희고모는 서로 상반된 표정으로 집에 돌아왔다. 백여사는 정희고모에게 “거기서 중학교 이야기가 왜 나와”라고 속상해했다. 알고 보니 독서클럽에서 정희고모는 여고시절 언중과의 러브스토리를 말하는 백여사에게 “둘 다 중학교 나왔잖아”라고 했던 것.
상황을 알게 된 언중은 “중학교 나왔어도 애들 잘 키우고 건강하고 착하고. 창피할 거 하나도 없어. 자기도 공부하고 싶으면”이라고 말을 꺼냈다. 백여사는 “나도 대학교갈거야”라고 학구열을 불태웠다.
김승환은 “고등학교 나와야 할 수 있어요”라고 조심스레 말을 꺼냈다. 백여사는 “검정고시 보고 대학가면 될 거 아냐”라고 맞받아쳤다. 팽현숙은 “어머니 검정고시 보고 꼭 대학까지 가세요”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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