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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JTBC '비긴 어게인3'에서는 이탈리아에서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패밀리 밴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탈리아 소렌토에 도착한 멤버들은 숙소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헨리는 “음악하지 말고 그냥 여행온 거라고 생각하자”고 말할 정도였고, 박정현은 “피로가 싹 가신다”며 기뻐했다.
다음 날 패밀리 밴드의 아침이 밝았다. 하지만 날은 흐렸고, 바람이 세차게 불었다. 멤버들은 소렌토의 공원에서 버스킹을 위한 악기를 세팅했지만, 날씨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기도.
이번 시즌에서 새로 합류한 임헌일과 김필은 두근거림을 감추지 못했다. 갑작스러운 공연에 시민들은 관심을 가졌고, 금세 관객들이 모여들었다.
공연을 시작하며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편지할게요’를 불렀지만, ‘편지할게요’를 부르는 도중 바람 때문에 노래를 중단하기도 했다. 이후 심기일전한 멤버들은 ‘하바나’를 불렀고, 시민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고 리듬을 타면서 반응을 보였다. 임헌일은 메이트의 ‘그리워’를 선보였다.
첫 공연을 마친 멤버들은 밥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았고, 첫 버스킹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임헌일은 “연주를 하는데 관객들이 집중해서 듣고 있는 게 느껴졌다”고 기분 좋은 소회를 밝혔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소렌토의 거리를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바람이 거세지며 비가 왔고, 이에 멤버들은 밤에 있을 버스킹 공연을 걱정했다.
멤버들이 공연장소에 도착하자 다행히 비가 그쳤지만, 날씨가 좋지 않아 실내 식당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식사를 하는 손님들의 모습을 보며 멤버들은 이번 버스킹에 대한 염려를 표했다.
헨리와 수현은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즉석으로 ‘LUCKY’를 선곡했지만, 달달한 음색으로 멋진 무대를 완성했다. 노래를 시작하기 전, 처음으로 맞춰보는 만큼 “중간에 들어와 달라”며 도움을 구했지만 끝까지 두 사람만 완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필의 자작곡 ‘사랑 하나’와 수현이 ‘LOVE’를 라이브로 선보여 애절하고 달달한 무대를 선보였다. 기대보다 좋은 반응에 수현은 “엄마 미소를 봤다. 너무 뿌듯했다”며 기쁨을 전했다.
박정현은 멕시코와 이탈리아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Niente’를 ‘미안해’로 바꿔 한국어 버전으로 불렀다. 그녀가 노래를 마치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보냈고, 뜨거운 반응에 박정현은 얼떨떨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우리가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좋은 공연, 좋은 추억을 선물해준 것 같아 좋았다”고 뿌듯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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