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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한서희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YG 팬들의 메시지를 직접 공개하며 악플러를 향해 강경한 입장을 내세워 눈길을 모았다.
지난 6월 16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YG 팬들이 이 댓글을 신고해서 지워졌다. 다시 올린다"며 이틀 전 자신의 게시물에 남겼던 댓글 캡처본을 올렸다.
앞서 한서희는 지난 6월 14일 "이 사건은 제 이미지와 별개로 봐달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뒤 댓글을 통해 심경을 추가로 밝힌 바 있다.
해당 댓글은 "이 사건의 핵심은 YG 측 개입과 경찰 유착"과 "나는 김한빈(비아이)의 마약 구매를 끝까지 말렸다"는 취지의 글이다. 이를 통해 한서희는 이 글에서 제보자인 자신에게 관심이 쏠려 의혹의 본질이 흐려질 것을 우려했다.
이어 한서희는 YG 팬으로 추정되는 이의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상대방은 "네 말이 신뢰가 안 간다. 동정 받고 싶어서 올린 거냐"며 "양현석보다 네가 더 나쁘다. 감형 받고 싶어서 공익 제보한 것 아니냐"며 날선 비난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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